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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블로그와 유튜브 시작하기창업과 개업 2020. 10. 24. 13:30
실명과 자기 얼굴이 나오는 블로그, 유튜브 중 하나 시작하기
자기 사업을 시작하거나 GIG job을 전전하는 운명 중 하나를 맞이하게 된다.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라면 그 정년이 끝난 뒤에. 아마 정년 되기 전에 다니던 회사가 망하거나 일자리가 없어질 가능성이 더 많은데?
그제서야 무언가 시작하려고 해도, 갑자기 어제 시작한 사람에 대해 평판이 없어 신뢰할 수 없기에 일감이 없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인터넷 홈쇼핑몰에서 물건 고를 때, 제품과 판매자의 별점을 보고 판단하듯, 이번에는 본인이 판단되고 선택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남이 정해 놓은 정량적인 데이터가 당신을 함부로 판단하게 방치할 것인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평가 방법이 공평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 공평한 경우는 굉장히 한정된다. 수많은 표본을 가지고 시험지와 정답지가 정해져 있으며 응시자가 많아 통계적인 처리가 가능한 객관식 시험 정도가 되겠다. 그러나 앞으로 맞이할 4차 산업시대는 결코 이렇게 공정할리가 없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서 자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전통적인 reference check를 수행하려고 해도 대답을 해줄 사람이 꼭 같은 동네에 살고 있을 보장이 없으며, 예전 직장 동료나 상사가 지구 반대편이 아니라 화성에서 반도체 원료를 채굴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 사람 바쁜 일상을 가로 막고 추천서를 달라고 말할 수 있는가? 전통적으로 추천서가 하던 역할을 이제 여러분의 블로그와 유튜브가 하게 되는 것이다.
딱히 유명해질 것을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으로 당신의 글과 얼굴, 말이 인터넷에 전송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과거의 사건을 갑자기 돈 들여서 만들어낼 수 없다.
꼭 대단한 것을 포스팅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대단한 것은 팀 꾸려서 매월 경비 수천만원 태워가며 하는 전문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하는 일이며, 당신이 싸울 대상이 아니다.
이름 없음만 면하면 된다. 새로 워드 파일을 생성했을 때, noname.docx가 당신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름을 불러야 존재가 있지.
그렇다면, 컨설팅이라도 받아야 하나? 필요 없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면 된다. 나는 유튜브를 하면서 단 한번도 각본을 써본 적이 없다.
돈을 많이 들여야 하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이 중 하나 이상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추가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데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이런 사람도 유튜브를 하는데 왜 내가 못하나 하는 용기가 필요하면 내 유튜브로 오라.
www.youtube.com/channel/UCRTb9sm2yso5ZQxTAR-E1sw
글이 하나 밖에 없어서 허전하면 예전에 비슷한 내용으로 썼던 글을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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