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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과 위너만 기억하는 사진, 위너가 되기 위한 과정까지 바라보는 유튜브: 4차 산업 시대야 말로 유튜브나 티스토리 블로그 중 하나는 꼭 시작해야하는 이유창업과 개업 2020. 9. 30. 23:08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글자에서 소리가 나는가? 상당히 어두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데이터가 저렴해지고 동영상이 흔해진 세상이니까. 사진은 어떤 찰나의 순간만을 나타내기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하는 질문만 주게 되어 있다. 아니면 자기가 만든 완성품과 같은 결과물로 자랑하는데나 쓰일 수 있었다. 찍는 사람은 열과 성을 다해 찍지만, 보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로서도 분한 일이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단 말이다. 불과 10년 전 까지만 해도, 방송국에 나오는 사람은 어딘가 아주 뛰어난 재능이 있거나, 방송국에 나오기 위해 뒷돈과 선물을 살포하던 사람들이었고, 인터넷을 스마트폰으로 무제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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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잡으려 하지 말고 뛰어 넘으려고 해라학습 동기부여 2020. 9. 30. 16:24
우한 폐렴 발생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자신의 의사와 관계 없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잘 되던 장사가 내 잘못 없이 사실상 강제로 문을 닫게 되어 가족 같은 동료들과 헤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곳이 너무 많아, 동정을 구걸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을 정도이다. 특히, 코로나를 핑계로 만나지 말자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고립감을 느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집값은 올라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생겨서 새 집을 구하느라 애써보지만, 코로나를 핑계로 집 구경 조차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 2020년을 지내고 있는 젊은이들은 과거를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아 왜 우리 엄마 아빠는 나한테 집을 물려주지 않았지? 이제 다 재택 근무 하기 때문에 승진도 글렀고, 연봉 오르는 것도 기대하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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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이후 교육시장이 개인지도와 온라인 두 가지로 양분될 이유: 대치동 입시 사교육에서 성인 교육까지창업과 개업 2020. 9. 30. 10:43
나는 교육시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지구 상 최고의 사교육 격전지 대치동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므로 교육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치동 사교육 시장의 가장 큰 비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징이 매우 뚜렷한 고객이며 다양한 학원을 갈아치워 버렸고, 결과적으로는 편입학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니, 제대로 활용한 고객이라는 것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대치동에 멀리서 차까지 타고 오거나 대치동에서 가르친 적이 있다는 강사를 신도시나 지방 소도시에서 초빙해서까지 바짓가랑이 붙잡고 일타 강사 쌤님빽만 믿겠다고 하는 분들에게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핵인싸 찐 대치동의 비밀을 절대 모르고 있다. 돈을 낸다고 해서 무조건 받을 수 없는 서비스가 있는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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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돈 많은 것과 행복을 비교하는 멍청이들하고 놀지마be wise 2020. 9. 29. 22:02
인터넷에 잊을만 하면 나오는 주제 중에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그렇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이다. 나는 그런 논쟁 자체가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다. 돈과 행복은 비교 대상이 아니기에. 자꾸 자기를 노벨상 받은 앵거스 디턴으로 빙의시키지 마라. 아직 죽은 사람도 아닌데. 돈은 그 자체로 가치중립적이다. 경제학적으로 표현하지만 indifferent한 것이다. 어떤 물건의 가격이 어떻게 되든, 균형으로 수렴하는지 발산하는지 까지만을 매겨진 가격이 얼마인지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다. 굳이 여기에 대해 가치판단을 넣자고 하면 그 가격이 비싸거나 싼 것은 경제주체가 느끼기에 어떠한지에 대해서 까지만 상대적으로 다뤄볼 수 있는 정도에 그친다. 교환의 도구이기도 하니,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것인데, 그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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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시절 세일즈 연수 복습하기창업과 개업 2020. 9. 29. 21:32
youtu.be/ejA0wKTRHH4 우한 폐렴 이후로 고객을 맞이할 시간이 줄었는가? 드디어 여러분이 잊고 있었던 세일즈에 대해 반성해볼 시간이다. 지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이 동영상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세일즈 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라고 가르쳐준다. 그래서 입사 초기부터 고객을 대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정사원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을 처음으로 배치하는 부서는 많은 경우 영업부이다. 이것을 체득할 기회를 주는 것 같다. 내 경험에 따르면 고객이 손해를 보더라도 나의 첫인상이 좋았던 경우에는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주었으며, 다른 곳에서 하던 일도 나에게 맡기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다른 곳으로 가서 수수료를 내지 않을 방법을 알려줘도 다시 나를 찾았다. 입사 직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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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 다른 사람, 다른 언어학습 동기부여 2020. 9. 28. 13:00
가끔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가면 흡연구역 이외에 머물 곳이 없어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 고액납세자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음해와 박해에 시달린 흡연자들의 결속력은 의외로 강하며, 초면인 사이에도 상당히 깊은 대화가 오간다. 그 옆에 있는 사람은 끼어들지 않더라도 들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크며 일부러 헤드폰을 착용하지 않으면 들리고 만다. 대화를 엿듣는 것은 내 뜻과 관계없이 있는 일상 다반사인데, 흡연구역 뿐만 아니라 식당, 학교, 대중교통 등에서도 마찬가지의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에 내가 겪은 경험은 '하이브리드'라는 단어이다. 옆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서 하이브리드와 m5라는 단어가 계속 들렸다. 골프가 취미인 나에게는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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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를 읽고서 더 알고 싶은데 알 길이 없는 사람, 들어와학습 동기부여 2020. 9. 26. 23:59
먼저 나는 이 책에 대해 SNS에 언급하면서 어떠한 형태로도 사례를 받지 않았음을 밝혀둔다. 나름 시골에서 공부를 잘 해서 명문대에 진학한 사람이든, 나름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나서 힘들게 직장에 취업했고, 적응도 잘 해서 인싸가 되었지만 어딘가 허전한 사람이든, 도리스 메르틴의 를 우연히 읽게 되고서 더 큰 멘붕에 빠졌을 것이다. 책에는 분명히 아비투스가 후천적으로 생성 가능한 것이라고는 하나, 도저히 이 말을 믿지도 못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아비투스는 후천적으로 형성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나, 가능한 그 사람이 당신일 확률을 지극히 낮다고 본다. 그나마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것은 두가지가 있다. 자기효능감과 집단의 압박이다. 이제 에서 말하는 '사회자본'을 어떻게 형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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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했으니까 더 이상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핑계를 박살 내드림학습 동기부여 2020. 9. 26. 18:21
https://youtu.be/7SEjUXQZ2 C4 한국에서 학사 학위를 이미 3개나 가지고 있는 내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대답이 하나 뿐이다. 살아 남으려고 (가운 반납할 때 박사님 이쪽이세요 한 학생 님 얼굴 기억하겠습니다)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 것은 일본의 메가뱅크였다.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지금도 동경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굳이 은행원이 되어서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때 나는 어김없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할 동기부여가 생긴다는 것.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은행원이라는 직업은 본인이 1년 차라 하더라도 상대해야 하는 고객은 산전수전공중전우주전까지 다 겪은 자신의 영역이 완성된 사장님이거나 그 대리인인 전문직, 또는 거액 상속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