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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현지전문가 v. 진짜 현지전문가창업과 개업 2020. 10. 29. 22:21
인터넷을 포함하여 여러분의 주변에 자기가 어느 나라에서 좀 살다 왔다고 유난히 떠벌리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안타깝지만 그곳에서 오래 살았다고 해서 현지 전문가라고 신뢰하고 사업을 맡기면 성적표가 처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지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거기서 주는 것만 받아먹던 사람들이다. 부모가 한국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소비만 하다 오던 사람이나, 직장에서 해외 파견을 보내서 정해진 대로 적당히 관계 유지만 하다 온 사람 내지는 그의 가족을 보면 영어와 현지 언어 둘 다 똑바로 하지 못하는 경우는 흔해 빠졌다. 절실하게 현지 사람들에게 돈이나 기타 값어치 있는 반응을 얻어낼 수 있는 수준의 업무나 학업의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신기하게 현지의 식습관으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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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무얼 사고 쓰는지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소비빨대 멀리해야 하는 이유be wise 2020. 10. 27. 17:38
절교를 하고 말고는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니 내가 해줄 말이 없고, 그런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돈도 없고 앞으로 돈 잘벌 가능성도 없으며 정신까지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 만나 봐야 당신에게 나쁜 일은 많을 수 있지만 좋은 일은 있을리가 없다. 밥 사내고, 술 사내고, 선물 바쳐도 돌아오는 것은 당신에 대한 증오 뿐이다. 실제로 돈이 많은 사람은 거꾸로 검소하다. 갑자기 돈이 생겨서 돈 쓰는 맛이 느껴지는 것은 거의 3개월 안에 끝난다. daehounan.tistory.com/12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물건 팔려는 사람들의 착각 흔히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착각은,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한테 돈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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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블로그와 유튜브 시작하기창업과 개업 2020. 10. 24. 13:30
실명과 자기 얼굴이 나오는 블로그, 유튜브 중 하나 시작하기 자기 사업을 시작하거나 GIG job을 전전하는 운명 중 하나를 맞이하게 된다.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라면 그 정년이 끝난 뒤에. 아마 정년 되기 전에 다니던 회사가 망하거나 일자리가 없어질 가능성이 더 많은데? 그제서야 무언가 시작하려고 해도, 갑자기 어제 시작한 사람에 대해 평판이 없어 신뢰할 수 없기에 일감이 없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인터넷 홈쇼핑몰에서 물건 고를 때, 제품과 판매자의 별점을 보고 판단하듯, 이번에는 본인이 판단되고 선택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남이 정해 놓은 정량적인 데이터가 당신을 함부로 판단하게 방치할 것인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평가 방법이 공평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 공평한 경우는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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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과 기업 간 종속의 종말, 사내 위계질서의 소멸, 노동자 계급의 해체먹물 찌들지 않은 경제이야기 2020. 10. 23. 21:56
4차 산업에 대한 책과 유튜브 설명이 넘치고 있다. 매우 다양한 지식이 쏟아지고 있고, 누구 하나 종결해내지 못할 것이니 내가 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은 거만일 것이다. 본인이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포스팅은 해당 사항이 없다. 전통적인 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4차 산업에 대해 막연하게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다. 그렇다면, 내 티스토리에 온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생존 방법을 제안한다. 다가오는 시대를 기다리며 맞이할 수 없으니, 지금까지의 나에게 해당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다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다. 원청과 하청 간 종속의 종말 애플 vs 팍스콘 누가 누구에게 의존하나: 흔히 **계의 애플이 되겠다고 큰소리치는 창업자들은 생산설비 없이 자신의 꿈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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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미덕은 상대방 봐가면서be wise 2020. 10. 23. 09:42
겸손은 과연 미덕일까?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한국에서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이 훈련소에 가서 자기가 아무리 겸손하게 있어 봤자, 가방끈 컴플렉스로 떡진 훈련소 동기들이 보기에는 그냥 건방진 놈이다.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생각 안하고. 취업하기 쉬운 시절에 취직해서 대충 아무 자리에서 직함 달고 있는 꼰대들 보기에, 일잘하는 신입사원 따위는 그냥 내 일자리 위협하는 존재 밖에 안 된다. 거기다 대고 아무리 공손하게 선배 대접 상사 대접 해줘봤자 돌아오는 것은 열등감 폭발 밖에 없다. 겸손하게 두 손으로 서류를 주고 받기만 해도 트집은 잡힌다. '라때는 말이야'를 입에서 끊지 못하는 상사들의 연령대를 보라. 대학 입학은 아주 쉬웠고, 학생운동해서 억지 졸업장 받기 쉬웠던 시절이며 대기업 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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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인생 vs 당사자 인생:먹물 찌들지 않은 경제이야기 2020. 10. 22. 09:12
살다 보면 남들이 하는 일에 유난히 끼어드는 사람이 많다. 이것이 중2병 정도로 해서 적당히 20대 중반 까지라면 미성숙이겠지만, 문제는 20대 후반 정도가 아니라 30대, 심한 경우에는 나보다 형님뻘인 사람들 까지라면 중증이라고 본다. 평론가 인생의 삶은 모든 것을 가치 판단의 틀에 넣으려고 한다. 가치 판단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을텐데 이런 것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예를 들어 물가가 오르는 것이 문제다 라는 생각에 지나치게 몰입하여, 물가가 오르는 현상 자체에는 관심이 없기에, 일단 기분이 나쁜 것이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ceteris paribus) 재화와 용역의 총량이 그대로 임에도 불구하고 화폐량이 늘었거나 거래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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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번다는 말버릇을 지금 당장 버려야 하는 이유be wise 2020. 10. 19. 09:14
돈이 돈을 번다는 말버릇에 익숙해지면 멍청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실제로 돈이 돈을 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것은 돈을 벌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돈이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자기 같은 흙수저 인생인 주변 사람이 5천만 원을 투자해서 3억 원을 벌었다는 소문을 듣고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천만 원을 투자해서 3억 원을 벌었던 사람이 5천만 원을 투자해서 3억 원을 벌기 전에 얼마나 많은 투자 실패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돈이 돈을 번다는 말버릇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에게 그런 끈기는 없다. 현실은 5천만 원을 투자해서 3억 원을 번 사람이 3억 원을 벌기 위해 했을 행동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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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면 제일 먼저 망해버리는 대표적인 타입창업과 개업 2020. 10. 17. 17:42
주부 주부 창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10분 이내로 창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95%정도에 수렴한다. 결혼을 해서 남편이 직업을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창업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다. 주부사원이라고 모집하는 곳이 어떤 식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지 알기에,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이 글에서는 논외로 하겠다. 문제는 남편이 잘 벌든 못 벌든 직업이 있는데 굳이 자기 창업을 하겠다는 경우이다. 사업계획은 대부분 자기가 일상 생활에서 불편했던 것들을 해결하는 아이템에 집중되어 있다. 요리를 하다 보니 이런 도구가 이렇게 생겼는데, 제조사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지 않으니, 내가 이렇게 만들면 막연히 팔린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되묻게 된다. 그럼, 누가 사 주실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