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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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무얼 사고 쓰는지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소비빨대 멀리해야 하는 이유be wise 2020. 10. 27. 17:38
절교를 하고 말고는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니 내가 해줄 말이 없고, 그런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돈도 없고 앞으로 돈 잘벌 가능성도 없으며 정신까지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 만나 봐야 당신에게 나쁜 일은 많을 수 있지만 좋은 일은 있을리가 없다. 밥 사내고, 술 사내고, 선물 바쳐도 돌아오는 것은 당신에 대한 증오 뿐이다. 실제로 돈이 많은 사람은 거꾸로 검소하다. 갑자기 돈이 생겨서 돈 쓰는 맛이 느껴지는 것은 거의 3개월 안에 끝난다. daehounan.tistory.com/12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물건 팔려는 사람들의 착각 흔히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착각은,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한테 돈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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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찾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창업과 개업 2020. 10. 14. 20:02
거의 모든(95% 정도) 예비창업자는 아이템 이야기만 한다. 신기하게도 너무 똑같다. 아무리 빛나는 아이디어도 대부분 이미 나왔다가 망했거나 나오기 전에 사라졌다. 그렇다면 그중에 안 망하고 성공한 사람도 아이템만 생각했을까? 무료 창업 상담이라고 적힌 간판이나 현수막을 보고 연락하면 대부분 상담해 주는 사람이 파는 물건을 사서 가공을 거쳐 완성품을 고객에게 팔고 부자 되라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본인은 왜 자기 돈으로 하지 않고 남에게 무료로까지 퍼주려 하는지 묻고 싶다. 정말 그 계획대로라면 사업이 망하는 사람이 없어야 할 텐데, 창업(이라고 쓰고 개업) 해서 망한 적이 있는 사람들도 다시 아이템 이야기만 한다. 안타깝게 자신의 아이템은 블루오션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일했던 업계나 기존 시장이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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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를 읽고서 더 알고 싶은데 알 길이 없는 사람, 들어와학습 동기부여 2020. 9. 26. 23:59
먼저 나는 이 책에 대해 SNS에 언급하면서 어떠한 형태로도 사례를 받지 않았음을 밝혀둔다. 나름 시골에서 공부를 잘 해서 명문대에 진학한 사람이든, 나름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나서 힘들게 직장에 취업했고, 적응도 잘 해서 인싸가 되었지만 어딘가 허전한 사람이든, 도리스 메르틴의 를 우연히 읽게 되고서 더 큰 멘붕에 빠졌을 것이다. 책에는 분명히 아비투스가 후천적으로 생성 가능한 것이라고는 하나, 도저히 이 말을 믿지도 못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아비투스는 후천적으로 형성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나, 가능한 그 사람이 당신일 확률을 지극히 낮다고 본다. 그나마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것은 두가지가 있다. 자기효능감과 집단의 압박이다. 이제 에서 말하는 '사회자본'을 어떻게 형성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