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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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무얼 사고 쓰는지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소비빨대 멀리해야 하는 이유be wise 2020. 10. 27. 17:38
절교를 하고 말고는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니 내가 해줄 말이 없고, 그런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돈도 없고 앞으로 돈 잘벌 가능성도 없으며 정신까지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 만나 봐야 당신에게 나쁜 일은 많을 수 있지만 좋은 일은 있을리가 없다. 밥 사내고, 술 사내고, 선물 바쳐도 돌아오는 것은 당신에 대한 증오 뿐이다. 실제로 돈이 많은 사람은 거꾸로 검소하다. 갑자기 돈이 생겨서 돈 쓰는 맛이 느껴지는 것은 거의 3개월 안에 끝난다. daehounan.tistory.com/12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물건 팔려는 사람들의 착각 흔히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착각은,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한테 돈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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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인생 vs 당사자 인생:먹물 찌들지 않은 경제이야기 2020. 10. 22. 09:12
살다 보면 남들이 하는 일에 유난히 끼어드는 사람이 많다. 이것이 중2병 정도로 해서 적당히 20대 중반 까지라면 미성숙이겠지만, 문제는 20대 후반 정도가 아니라 30대, 심한 경우에는 나보다 형님뻘인 사람들 까지라면 중증이라고 본다. 평론가 인생의 삶은 모든 것을 가치 판단의 틀에 넣으려고 한다. 가치 판단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을텐데 이런 것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예를 들어 물가가 오르는 것이 문제다 라는 생각에 지나치게 몰입하여, 물가가 오르는 현상 자체에는 관심이 없기에, 일단 기분이 나쁜 것이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ceteris paribus) 재화와 용역의 총량이 그대로 임에도 불구하고 화폐량이 늘었거나 거래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라는..